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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2.0 추진···미래 신산업 49조 투자
등록일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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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 1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까지 49조 원을 투입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2.0을 추진할 계획 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디지털 대전환으로 국가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17만 개 공공기관과 지자체, 의료, 연구기관이 뉴딜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대부분 중소, 벤처기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데이터 댐 구축과 디지털 배움터 등 주요 사업에 9만 명이 참여하면서 고용위기 완화에도 기여했습니다.
신산업과 신시장의 성장도 이끌었습니다.
데이터 공급기업은 1천 개로 2019년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인공지능 공급기업은 9백 개로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데이터 시장 규모는 19조 원으로 2019년보다 14% 성장했습니다.
금융과 교통, 문화와 의료 분야에서 10억 건이 넘는 데이터가 활용됐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비서 등 4백여 개 공공서비스가 디지털화되면서 국민 220만 명에게 다양한 디지털 혜택이 제공됐습니다.
정부는 그동안의 성과를 전 분야로 확산하면서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디지털 뉴딜 2.0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49조 원 넘게 투자합니다.

녹취> 임혜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데이터 댐과 5G 고속도로 등 그간 구축해 온 디지털 인프라를 다양한 민간 영역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민간 클라우드 퍼스트와 같은 민간 주도 혁신이 나타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AI와 5G등 디지털 뉴딜 프로그램이 전 지역과 산업으로 확산되도록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도 추진합니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신산업 분야도 집중 육성합니다.
인공지능 정밀의료인 닥터앤서가 해외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메타버스와 사물인터넷 등 핵심 기술도 개발합니다.

녹취> 강도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
"메타버스 분야는 다양한 기업들이 데이터를 축적·활용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이나 기술개발도 종합 지원할 계획에 있습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확대해 디지털 인재 12만 명을 양성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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