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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위협하는 나무?···보은군 위험목 제거 [우리동네 개선문]
등록일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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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욱 앵커>
국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 과정을 취재하는 <우리동네 개선문>을 미리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영은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최영은 기자>
안녕하세요.

◇ 박성욱 앵커>
네, 최 기자 이번 주에는 나무와 관련한 내용을 취재했다고 들었는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 최영은 기자>
네, 사실 나무는 우리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존재인데요.
하지만 태풍이나 폭우가 올 때는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하죠.
이와 관련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충북 보은군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화면 보시겠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실 사진들이 모두 보은에서 일어난 나무로 인한 피해 현장입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이 같은 피해가 생긴 건데요.
나무 때문에 길이 막히기도, 또 지붕이 내려앉기도 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집 주변이나 생활 시설 주변에 오래된 큰 나무가 있으면 누구라도 안심할 수는 없는데요.
이런 피해 사례가 알려질 때마다 주민 분들은 불안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만나뵈었던 주민 한 분은 사다리를 타고 직접 올라가서 벌목을 시도해보셨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전문 장비나 기술 없이는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어 한계가 있으셨다고 해요.
특히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 분들 경우에는 나무를 직접 베거나 관리하는 데에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 신경은 앵커>
네, 그렇다고 전문 업체를 부르면 비용이 생기잖아요.
제거 작업을 하는 데에 보통 얼마 정도 필요한가요?

◆ 최영은 기자>
네, 보통은 한 그루 당 50만 원 정도인데, 아주 오래된 나무, 그러니까 크기가 커서 베기 어려울수록 비용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한 그루에 200~300만 원까지도 책정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 박성욱 앵커>
네, 집 주변에 위험한 나무가 많이 있다, 그런 분들은 전문 업체를 부르는 것도 비용적인 면에서 사실 부담이실 수가 있겠네요.

◆ 최영은 기자>
네, 그렇겠죠.
그래서, 보은군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보은군은 위험한 나무로부터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위험목 제거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위험목 제거 사업은 생활 주변에 위협이 될 만한 나무가 있는 곳을 주민들로부터 제보 받아서 제거 대상을 선정하고, 무료로 벌목해주는 사업입니다.
화면으로 보시는 장면이 전문 벌목 업체에서 장비를 동원해 안전하게 나무를 손질하는 모습입니다.
보은군은 올해에만 6억3천만 원의 예산을 이 사업에 투입했다고 합니다.
(영상취재: 심동영, 송기수 / 영상편집: 오희현)
만의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주민 분들의 인터뷰를 포함해서 더 자세한 내용은 일요일 오후 4시, 우리동네 개선문 본방송에서 이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신경은 앵커>
네, 위험한 나무를 제거하는 내용, 기대가 됩니다.
신국진 기자는 어떤 내용을 취재했는지 궁금한데요.

◆ 최영은 기자>
네, 신국진 기자는 보령 해수욕장 근처를 다녀왔더라고요.

◇ 박성욱 앵커>
여름 관광지에 대한 민원인가요?

◆ 최영은 기자>
연관성은 있는데요, 보령시에는 군 관련 시설이 집중된 마을이 있다고 합니다.
그 곳에 군 훈련 등을 할 때마다 소음이 커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다고 해서, 현장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역시 자세한 내용은 본방송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박성욱 앵커>
네, 두 기자가 취재한 내용 모두 기대가 되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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