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정부가 내년도 접종에 쓸 '화이자 백신 3천 만 회분'을 확보했습니다.
백신이 더 필요할 경우, '3천 만 회분'을 추가로 받는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정부가 화이자와 내년도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물량은 3천만 회분으로, 정부의 내년도 확보 목표 물량인 5천만 회분의 60%에 해당합니다.
이에 더해 필요시에 3천만 회분을 더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추가했습니다.
이번 계약 물량은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됩니다.
나머지 2천만 회분에 대한 계약도 추진 중입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다양한 수급 불안전성에 대응하고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포트폴리오 고려해 2천만 회분에 대한 계약도 검토 중입니다."
한편, 미국 정부가 지원한 얀센 백신 40만 회분이 오는 15일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 물량은 지난달 개별계약으로 도입된 10만 회분과 함께 고위험군 접종과 지자체 자율접종에 사용됩니다.
구체적으로 교정시설 입소자와 요양병원, 시설 내 미접종자, 국제항해 종사자들이 23일부터 얀센 백신을 맞습니다.
또 지자체가 자체 선정한 30세 이상 대상자도 접종받게 됩니다.
녹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얀센 백신 40만 회분은 코로나19 감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양국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와 국제 파트너 협력의 일환으로 제공됐습니다."
백신 접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차 접종자 수는 2천198만 명으로 42.8%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893만 명, 접종률은 17.4%입니다.
18~49세 대상 10부제 백신 접종 예약도 진행 중입니다.
오늘(13일) 밤 8시부터 내일(14일) 오후 6시까지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3'인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에서 30세 이상으로 낮췄습니다.
이로써 30세 이상 희망자도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접종간격은 8주이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4~12주 사이로 2차 접종날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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