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인한 중증예방과 사망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한편 우리나라는 주요 국가에 비해, '사망률과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지난 4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중에서도 미접종자가 80%를 웃돌았습니다.
같은 기간 접종을 하지 않은 집단과 비교해 접종을 완료한 집단의 백신 감염 예방효과는 82.6%였습니다.
미접종군은 10만 당 발생률이 3.18명인 반면 접종 완료군은 0.55명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연령대별 감염예방효과는 60세 이상에서 96.5%에 달했습니다.
한편 확진자 6만5천명을 비교한 결과 중증화율은 미접종군 2.4%, 1차접종군 0.97%, 접종완료군 0.35%로 나타났습니다.
치명률 역시 백신 접종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녹취> 이상원 / 중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연령표준화 치명률은 미접종군이 0.42%, 1차 접종군이 0.09%, 또 접종완료군이 0.01%로써 확인되었기 때문에 사망 예방효과는 97.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모두 2천599명으로 전체 국내 접종완료자 중 0.035%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 우리나라의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는 244명으로, 미국 2천9백여 명, 영국 3천1백여 명 등 주요 국가에 비해 낮은 상황입니다.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도 0.6명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누적 치명률은 0.9%로 이스라엘에 이어 낮은 수준이며,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추세라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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