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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위중증 146개 확충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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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정부는 오늘부터, '비수도권의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 명령'을 시행합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장소: 보건복지부 브리핑룸)

오늘 중대본에서는 비수도권 병상 확보방안과 재택치료 등 의료대응체계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먼저, 비수도권 병상 확보방안입니다.

4차 유행 이후 정부는 병상 등 의료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949병상 중에서 485병상, 약 51.1%가 사용 중에 있습니다.

중등증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은 현재 9,693병상 중에서 5,996병상, 61.9%가 사용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4차 유행이 계속되면서 확진자와 평균 재원 일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수도권 지역의 병상 가동률도 매우 높은 상황이 되겠습니다.

대전·충남의 경우에는 중등증 전담치료병상의 가동률이 지난 2주간 계속해서 70%를 초과하고 있습니다.
광주·경북도 70% 수준으로 현재 유지되고 있습니다.

추석연휴기간 동안 수도권 인구의 이동량 증가와 전파 가능성을 고려할 때 비수도권의 환자 증가에도 미리미리 대응할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늘부터 비수도권의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추가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46병상, 중등증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 1,017병상을 확충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확보의 방안입니다.

비수도권에 24개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현행 1%에서 1.5%로 확대하겠습니다.

700병상 이상 규모의 7개 종합병원도 허가병상의 1%까지 추가로 중환자병상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소아 확진자 및 소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재택치료를 저희가 실시를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강원도와 경기도에서 재택치료전담팀을 꾸려서 재택치료를 보다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홈케어운영단을 구성하여 재택치료를 성인 1인 가구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추석연휴가 벌써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9월 13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추석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게 되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백신접종을 완료하거나 진단검사를 받으신 후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고향에 방문하실 것을 권고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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