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다음 주부턴 은행과 주민센터에서 국민지원금 현장신청이 시작됩니다.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첫주는 출생연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신경은 앵커>
김경호 기자가 국민지원금 지급 현황과 앞으로의 신청 일정 짚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어제(9일)까지 국민 2,122만2천 명이 국민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 나흘 만에 전체 지급 대상자의 절반 가량이 지원금을 받은 겁니다.
어제(9일) 하루 동안만 1조3천786억 원이 지급된 가운데, 전체 누적 지급액은 5조3천55억 원에 달합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가 577만5천 명으로 지급 인원이 가장 많았고, 서울이 376만2천 명, 인천이 143만5천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전체 지급 인원의 51.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급 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 받은 인원이 약 1천900만 명으로 전체의 89.5%를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10.5%에 해당하는 222만여 명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았습니다.
선불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늘(10일)까지 요일제 신청이 마무리되면, 내일(11일)부터는 출생연도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다음주 월요일(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됩니다.
첫주는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13일)에는 끝자리가 1·6인 사람, 즉 1971년, 1976년생 등이 신청 가능하고, 화요일은 끝자리가 2·7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끝자리가 0인 사람은 5인 사람과 함께 금요일에 신청하면 됩니다.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은행을 방문하면 되며,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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