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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대비 차원 '재택치료 확대'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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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준비하기 위한 '재택 치료 확대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김부겸 국무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한글날 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개천절 연휴에도 직전 주말보다 41%나 많은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을 찾았습니다. 고속도로도 추석 연휴 때와 비슷한 통행량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셔서, 언제 어디에서나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0월 말까지 단풍철이 계속되면서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에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일상회복에 대한 성급하고도 과도한 기대감으로, 최근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해외 여러 나라의 경험을 교훈삼아, 우리는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추진해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각 지자체는, 현장의 방역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재택치료 확대방안을 논의합니다.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감소하는 등 달라진 방역여건을 고려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정부는 재택치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재택치료가 확대되더라도, 확진자의 건강관리나 치료를 소홀히 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재택치료에 대해 국민들께서 불안해 하시는 일이 없도록, 환자이송,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 등 안정적인 의료대응 체계를 갖춰 주시기 바랍니다.

재택치료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촘촘한 환자 관리가 중요합니다.

각 지자체별로, “우리 지역 주민은 우리 스스로 지켜낸다”는 각오로 재택치료 추진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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