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정부가 물가상승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달걀은 도매 시장을 시범 운영하고, '쌀 수급 안정 대책'도 시행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기획재정부가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국내 물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10월 물가는 지난달보다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국내 물가상승압력에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
먼저, 올해 초 한 판에 8천 원대에 육박했던 달걀에 대해선 가격 안정을 위해 도매시장 2곳을 시범 운영합니다.
생산자와 유통자가 일대일로 가격을 결정하는 현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입니다.
가공식품은 우유 가격 인상에 따라 연쇄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업계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 세제 지원 등 업계 인센티브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수확기가 도래한 농축수산물은 가격 안정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쌀 생산량은 기상여건에 따라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현재 가격이 평년 대비 12.9%나 올라, 쌀 수급안정대책을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휘발유 등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재부는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에 장기계약 비중이 높아 단기 가격급등에 따른 수급불안은 제한적이지만 비축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 가격과 수급 동향도 실시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유통질서 교란행위에 대해선 감시를 강화하고, 가격 담합 등 불공정행위 정황이 포착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즉시 제보하도록 협조체계도 강화한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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