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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0명대 확진···변이 3천405건 추가
등록일 :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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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천 5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델타 변이 확산'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584명.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1천571명입니다.
(국외유입 13명)
지역별로는 서울 581명, 경기 506명 등이 나왔습니다.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천961명으로, 직전 일주일 대비 21.2%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0.89를 기록해 4주 연속 오름세에서 벗어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전반적으로 환자 수가 줄고 있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달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인구 이동 영향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추가 확산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접촉 가능성을 의미하는 이동량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검출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 주간 변이 바이러스는 3천405건 검출됐는데 대부분(3천401건) '델타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분석 대상 가운데 델타 변이 검출률은 99.8%로, 상승세입니다.
백신 도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계약한 화이자 백신 13만6천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물량을 포함해 지금까지 들어온 백신은 모두 8천36만 회분입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대상자 상황에 따른 원활한 접종을 위해 부스터샷 세부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2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뒤, 가능하면 8개월 안에 추가 접종을 실시합니다.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 완료 2개월 뒤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집단감염 위험이 크거나 출국 전 추가접종이 필요할 때, 또는 입원이 예정된 경우라면 기본접종이 끝나고 6개월을 기준으로 4주 전부터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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