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다양한 한류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K-박람회'가 11일까지 이어집니다.
수출 상담도 진행돼, 코로나로 제한됐던 '한류 수출길'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2021 K-박람회 화상상담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
국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하회진 씨는 모처럼 중국 바이어들과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수출길 제약이 점점 풀릴 거란 기대 속에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돕는 K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녹취> 하회진 / K-박람회 참가자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현장에서 나와서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고 그러다 보니까 조금 더 정말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는 현장감이 있고 빨리 현지에 가서 수출을 상담할 수 있는 기회들이 열려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K박람회에선 이 처럼 한류 연관기업 약 560여 곳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전문 수출상담을 진행합니다.
녹취> 박승룡 /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본부장
"코로나 때문에 해외 진출 길이 막혔던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화상상담회를 중심으로 해서 B to C(기업의 소비자 대상) 행사와 공연들로 이뤄집니다"
한류 상품 홍보관에선 국내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브랜드K관에서는 K뷰티부터 K푸드까지 참신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유명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한류 상품 판촉전과 실시간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됩니다.
해외 팬들에게 더 많은 한류 상품을 알리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에겐 판로 확보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이번 박람회는 한류 연관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하기 위해 문체부, 농식품부 등 6개 부처가 협력했으며 지난해까지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한류 행사를 모두 통합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진현기)
정부는 한류를 매개로 연관 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과 홍보활동에 힘쓸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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