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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471명···백신·치료제 임상지원 강화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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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임상시험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장소: 보건복지부 브리핑룸)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은 8개 기업이, 그리고 치료제는 16개 기업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그간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서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서 또 다른 다양한 지원 강화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해서 방역패스에 대한 예외를 인정합니다.

그래서 현재 임상시험의 3상 승인을 했었을 때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11월 1일부터 임상 1상과 2상에 참여하고, 또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서 발행하는 증명서는 예방접종·음성확인 예외확인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임상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소의 병상배정 단계에 있어서도 임상시험의 참여의사를 확인해서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어떤 병상으로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지금 국산 백신·치료제와 신속한 그런 개발, 이 부분에 대한 희망도 가지고 계신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임상시험에도 참여하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8.1%입니다.
특히 18세 이상 기준으로 보면 90.4%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그래서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확진자 약 27만 명에 대해서 접종자와 미접종자들에 대한 연령을 표준화해서 한번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 중증화율의 경우가 미접종자는 약 3.1%입니다.
근데 접종완료자는 0.57%로 약 5분의 1 정도가 중증화율이 낮아진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치명률 역시 미접종자와 접종완료자 각각 0.36 그리고 0.13으로써 중증환자 발생과 사망이 미접종자에게 있어서 3배 이상 더 높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가장 치명률이 높은 80대 이상의 경우를 보면 미접종자가 15.31%에서 치명률을 보인 데 비해서 접종완료자는 3.56%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약 5배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방접종이 중증화와 사망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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