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1'이 개막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스타트업 72곳이 참여해 행사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김경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경호 기자>
컴업(COMEUP) 2021
(장소: 오늘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스타트업 유망주들이 모여 서로의 역량을 뽐내는 축제의 장, 컴업 2021.
올해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자는 취지로 열린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사지 마비 환자의 재활을 돕기 위한 의료 장비인데요. 이렇게 새로운 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또 투자자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11:1의 경쟁률을 뚫고 행사에 참여한 72개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자와의 상담 기회 뿐만 아니라, 삼성과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 18개사와 전략 수립에 대해 의논하는 자리도 주어집니다.
무엇보다 시설관리용 자율주행드론 등 다소 생소한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일 기회도 얻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재승 / 니어스랩 전략팀장
"스스로 비행하면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드론을 만들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생소한 기술이다 보니까 많은 분이 모르시는데 컴업 2021 행사를 통해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국내행사였던 벤처창업대전에서 지난 2019년부터 해외 스타트업도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개편된 컴업 2021.
올해 해외 기업 16곳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기업의 참여를 더욱 늘리고 우리나라 창업생태계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 영상편집: 오희현)
인터뷰>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올해 컴업 2021 행사는 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굴의 도전의식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을 위한 행사이고요. 많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창업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1은 오는 금요일까지 운영됩니다, 행사 기간, 메타버스부터 부동산에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까지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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