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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병상 통합 관리"···고령층 추가접종 속도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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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정부가 '중환자 병상'을 통합관리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내용, 함께 보시죠.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장소: 정부서울청사)

사흘 연속 3,000명대 확진자 규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연령대에 걸쳐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8세 이하 연령층과 60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확진자의 약 55% 수준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90명대에 이르고 있고 이 중 60대 이상이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령층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수도권지역의 신속한 병상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부는, 조속한 시일내에 위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 전담병원을 15개소까지기존 12개소 확대하여 25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감염병전담병원도 추가지정하여 400병상 이상을 확보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병상 운영 효율화에 필요한 의료인력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군의관, 중환자실 근무 경험 간호사 등 숙련된 의료인력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방역 긴장감 완화로 인한 최근의 확진자 수 증가세를 줄일 수 있도록, 지난 17일까지 운영했던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오는 22일부터 4주간 다시 운영하겠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다발 지역과 집단감염 발생 시설 등에 대해 출입명부 작성, 영업시간 준수, 방역패스 확인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습니다.

어제까지 전 국민의 78.6%에 대한 접종이 이루어진 가운데 요양시설 입소자와 60대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서 접종효과 감소에 따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는 전국 요양병원·시설에서 진행 중인 자체 추가접종이 속도감 있게 시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시군구별 ‘예방접종 신속대응팀’을 통한 방문 접종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일반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접종 예약을 지원하고 거주지에서 접종 장소까지의 교통편 제공 등 이동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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