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천 명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다음 주 등교에 맞춰, 세부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19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9명입니다.
사망자는 28명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는 3천34명으로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17일까지였던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오는 22일부터 4주간 다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녹취> 전해철 /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다발 지역과 집단감염 발생 시설 등에 대해 출입명부 작성, 영업시간 준수, 방역패스 확인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차 접종자는 4천215만 명, 접종률은 82.1%입니다.
접종완료자는 4천37만 명으로 78.6%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160만 명이 추가접종을 받은 가운데, 오늘 오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았습니다.
정 청장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돌파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추가접종은 면역을 일시에 대폭 올리는, 증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추가접종을 받아 감염이나 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접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국 모든 지역의 학교가 전면 등교를 시행합니다.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도 등교 수업 원칙이 적용됩니다.
다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내 과대, 과밀 학교는 시도별 지침에 따라 등교 인원을 조정하거나 시차 등교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이 치료를 받고 격리 해제되는 경우 별도 PCR 검사 없이 등교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자가격리자인 학생은 접종 완료 시 등교가 가능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미접종 학생은 등교 전 48시간 내 PCR 검사 결과 '음성'일 때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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