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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사당' 건립 지원···공무원 임대주택 확대
등록일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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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정부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부터 공무원 임대 주택 3천 가구도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지난 9월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국회와 행정부가 떨어져 발생하는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겁니다.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 현장방문
(장소: 오늘 오후, 세종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직접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완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장기적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공동체 미래가 모이는 그런 공간으로 바뀌고 그때쯤에는 아마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가 균형발전과 민주주의와 또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도시로 거듭나리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제22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

김 총리는 이어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2030년까지 의사당 예정지역에 21만3천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광역철도와 광역BRT 등 교통 개선방안도 검토해 교통 인프라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초임 공무원과 국회 종사자 등을 위해 공무원 임대주택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임대주택 3천 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국조실 등 7개 관계기관은 주택 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공무원들이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공무원 임대주택 3천 세대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생애주기별 주택유형과 직주근접성을 확보해 주거 사다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행복도시권 광역 발전계획도 마련했습니다.
대전과 세종, 청주 등 충청권의 주요 도시 간 이동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철도를 비롯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청주공항의 관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활주로와 여객청사, 화물터미널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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