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이른바 '두 투 챌린지'가 진행 중입니다.
나도 '탄소중립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공유하는 건데요.
박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박지선 기자>
라벨을 제거한 뒤 플라스틱을 분리수거 하고, 손수 친환경 세탁 세제를 만드는 법도 공유합니다.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이른바 두투 챌린지가 진행 중입니다.
녹취> 윤순진 /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우리 문화가 바뀌는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서 우리가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는 기회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두투 챌린지는 나도 할 수 있다는 I DO TOO의 약자로, 참여방법은 일상 속 탄소저감 행동을 실천한 뒤 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면 됩니다.
현장음> (챌린지 홍보영상)
"두투, 디오투 나는 할 수 있다. 바로 지금 나부터"
지난 1일 챌린지 시작 이후 1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고사리 손으로 분리수거를 돕는가하면 어른들도 다회 용기 사용, 대중교통 이용으로 탄소 저감을 몸소 실천합니다.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 쉽게 탄소를 줄이는 법도 소개합니다.
탄소를 유발하는 육식보다 되도록 채식을 실천하자는 제안도 활발합니다.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도 직접 챌린지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 실천을 독려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불필요한 종이타월이나 휴지 사용을 줄이고자 직원들과 함께 손수건을 사용하는 모습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온난화 모양을 본떠 제작한 손수건을 소개하며 탄소 중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해선 국민 참여와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챌린지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고체 비누,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 생활용품이 증정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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