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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형 경제 도약···"추월의 시대 원년"
등록일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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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정부는 올 한해 경제정책 방향으로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 도약을 제시했는데요.
김부겸 국무총리는 새해를 맞아 경제계 인사를 만난 자리에서 선도형 경제기반의 공공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정부가 다양한 지원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의 올 한해 경제정책 방향 목표는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입니다.
이를 위해 코로나 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도약을 위한 신속한 손실보상 등 중층적 지원 계획을 세웠습니다.
격차 완화를 위해 청년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완전한 경기회복을 위해 한국판 뉴딜 2.0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D·N·A 중심 신산업과 BIG 3 산업, 메타버스 등 5대 유망 신산업 분야의 기반 구축에 나섭니다.

2022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장소: 오늘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새해를 맞아 경제계 인사를 만난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의 경제 방향을 설명하고, 선도형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저력을 발판으로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야 한다며 정부와 경제계가 올해 힘을 모아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이제 그 저력을 발판으로 삼아서,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야 합니다. 패스트 팔로워를 넘어서, 퍼스트 무버로 행동해야 합니다."

김 총리는 일자리를 경제회복의 기본으로 삼고, 청년 일자리 사업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대내외 리스크를 선제 관리하고, 공급망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경제안보 핵심품목으로 지정해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조선업을 비롯한 주력 산업의 스마트화를 가시화하고, 소부장 산업의 미래기술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 총리는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에 대한 투자와 보호를 강화하고, 규제는 과감하게 개혁해 혁신하기 좋은 나라가 되도록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라도 가감 없이 말씀해주십시오. 혁신하기 좋은 나라를 위해, 정부가 더욱 팔을 걷어붙이겠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진현기)

한편, 김 총리는 경제의 패러다임이 저탄소,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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