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서운 한파'가 이어졌습니다.
'한파 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광주와 전남 일부에는 '대설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원주와 경기 북부 6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저녁부터 한파주의보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에 머물렀습니다.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과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낮에도 기온이 영하인 곳이 많았습니다.
강력한 한파 속에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집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어 출근길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취> 노유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차가운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수요일 아침 기온은 남부지방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를 보이면서 더 추워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바랍니다.”
호남지방과 제주도 산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30cm의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대설이 예보되면 약속을 취소하거나 조정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간 고립지역 등 위험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지붕과 옥상에 눈이 쌓이면 수시로 치워 붕괴사고를 예방합니다.
개인 차량보다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을 운행할 때는 체인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천천히 운행해야 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노약자는 야외활동에 특히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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