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관심을 모으는 사안을 짚어보는 터치 핫이슈 시간입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會者定離 去者必返“
만남에는 헤어짐이 정해져 있고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이죠.
1월 20일은 우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만난 지 2년이 되는 날입니다.
2년간 국내에서만 약 70만 명이 감염됐고 6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1차 대유행, 이태원 클럽 발 확산 등을 통한 2차 대유행.
그리고 완화된 방역을 틈타 급속히 확진자가 늘었던 3차 대유행까지.
대유행 위기를 넘기며 마스크는 일상이 되었고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시름은 깊어만 갑니다.
백신을 접종하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잠시.
알파, 델타, 오미크론 등 변이를 통해 바이러스도 인류에 대항해 살아남기 위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남에는 반드시 헤어짐이 있는 법.
바이러스를 거듭한 바이러스의 치명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고 먹는 치료제의 등장으로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헤어짐 후에는 또 새로운 만남이 있지요.
사스와 신종플루, 메르스를 거쳐 나타난 코로나19.
신종 감염병의 출몰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고 그 끝이 코로나19가 되지 않을 것을 자명합니다.
"신종 감염병 대응 역량 지속 강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야할 시점입니다.
터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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