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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취약계층 생계지원비···1.5% 금리 500만 원
등록일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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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정부가 오늘부터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지원비 융자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연 1.5% 금리로 한 명당 5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1.고용 취약계층 융자 1.5% 금리 500만 원
고용노동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비 융자사업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임소형 기자 lsh2073lsh@korea.kr
“신청 대상은 근로자와 특수고용직 종사자, 1인 자영업자인데요. 근로자와 특고종사자는 소속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일하고 있고 월평균 소득이 419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1인 자영업자는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월평균 소득이 419만 원 이하이면서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합니다.”

연 1.5% 금리로 한 명당 5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거치 기간 1년과 상환 기간 3년 또는 4년으로 원금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합니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 1천억 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예산이 소진하면 마감됩니다.
생계지원비 융자사업은 근로복지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유기된 외래 야생동물 임시 보금자리 마련
최근 특이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야생동물이 유기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이 유기돼 방치될 경우 국내 생태계 교란 위험성까지 우려되는 상황.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 협약식
(장소: 오늘 오후, 공주대 예산캠퍼스)

환경부가 10개 광역지자체 야생동물구조 관리센터와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호 대상은 유기된 라쿤와 미어캣, 여우, 프레리독 등 외래 야생동물 4종입니다.
이들 4종은 소유자를 찾지 못할 경우 관할 야생동물구조 관리센터에서 2년 동안 임시 보호하게 됩니다.
환경부와 광역지자체 합동으로 각 센터에 행정·재정 지원이 이뤄집니다.
환경부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과 옛 장항제련소 부지에 보호시설 2곳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3. 2022 드론쇼 코리아 벡스코서 내일 개막
국내 최대 드론전시회인 2022 드론쇼 코리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내일(23일) 개막합니다.
오는 26일까지 사흘 동안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137개 드론 전문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립니다.
드론 전시회에서 날개 길이만 26m에 달하는 중고도무인기 등 최신 드론 기술이 전시됩니다.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드론 관련 정부 정책이 발표됩니다.
이 자리에서 과기정통부는 무인이동체 정책 추진 현황, 산업부는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산업화 전략을 발표합니다.
국토부는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 과제, 국방부는 국방드론 추진전략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내일(23일) 저녁 7시에는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 파블로항공이 드론 아트쇼를 펼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송기수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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