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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7만 명대 확진···"위중증 안정적 관리 중"
등록일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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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다만 확진자 증가에 비해 위중증 환자는 낮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 1천45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12명, 사망은 99명입니다.
확진자 증가에 비해 위중증 환자는 낮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36.9%로 절반 이상의 여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2천 명까지는 안정적인 의료대응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갖췄고, 위중증률과 사망률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자신감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방역수칙 이행이 느슨해져서는 안되겠습니다만,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지나친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택치료환자 상담·처방 현장점검
(장소: 오늘 오후, 서울시립 동부병원)

김 총리는 이어 서울의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방문해 재택치료자 상담·처방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의료상담센터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격무에 시달리는 의료진들을 격려했습니다.
집중관리군을 치료하는 관리의료기관은 744곳까지 확대됐습니다.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처방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은 6천768곳까지 늘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도구 준비상황 점검
(장소: 오늘 오후, 청주교육지원청)

한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청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신속항원 검사도구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전국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검사도구의 소분 포장에 직접 참여하고, 교육청의 다양한 학교방역 지원대책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이정윤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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