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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중증화율 낮아···일상회복 전략 마련"
등록일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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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윤세라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미크론 관련 전문가들을 만나 일상회복 전략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오미크론 대응 관련 전문가 간담회
(장소: 오늘 낮, 정부서울청사)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24일) 오미크론 대응 전문가들을 만났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해 국내에서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나왔을 때 전문가들이 다양한 정보와 임상 자료를 제공해 줬다"며 오미크론 대응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발생 후 전문가들이 동네 의원 중심으로 검사와 치료 시스템 구축, 고위험군 중심의 의료체계 강화를 주장했는데 현재 확진자가 많은 상황에서도 의료체계가 대응할 수 있는 조언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델타 변이 보다 확진자는 17배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크게 늘지 않고있어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이 상당히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 위중증률과 사망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오미크론의 정점 시기를 가능한 정확히 예측과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함께 지혜를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간의 연구 분석 결과와 현장에서 느끼신 점을 토대로 정부가 참고할 점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온라인 현장교원 간담회
(장소: 오늘(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새 학기를 앞둔 교원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3월 중 오미크론 확진자가 정점일 것이라며 학교에서도 3월 내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준비하고 계획한 대로 차분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선생님들께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앞서 말씀드렸던 그런 확진자, 격리자가 다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어떤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준비하고 계획한 대로 차분하게 대응하셨으면 합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현재 오미크론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학교가 맡는 방역 부담이 적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3월 첫 2주간은 적응주간으로 활용해 교육부가 발표한 여러 정책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새 학기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주 2회 제공해 등교 전 검사하도록 권고하고, 학교 자율 방역 체계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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