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었습니다.
윤세라 앵커>
방역 당국은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중증과 사망으로 진행할 위험이 80% 넘게 줄어든다며 접종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 16명입니다.
이틀 연속 17만 명대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확진자 수에 비해 느린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81명, 사망은 82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12월 이후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전 연령의 주간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월 셋째주 기준 오미크론의 연령 표준화 중증화율은 0.5%, 치명률은 0.18%로 델타 변이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60대 이상 연령군에서는 오미크론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높아지지만, 여전히 델타 변이보다 낮았습니다.
다만 방역 당국은 고연령일수록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임숙영 / 방대본 상황총괄단장
"오미크론의 변이에 대해서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은 여전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입니다.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화 진행 위험이 81.7%, 사망 위험이 84% 감소합니다."
인구 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0%를 넘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이 도입되면서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도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1차 접종을 받은 18세 이상 3만 4천여 명 가운데 64%가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을 받았습니다.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18세 이상은 3차 접종 완료 120일 이후부터 mRNA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고, 요양병원과 시설은 3차 접종 완료 90일 이후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면역저하자 가운데 3차 접종 시 면역저하자로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의료기관에서 받은 소견서를 지참하면 접종 가능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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