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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소재, 우주항공 날개 달고 가즈아~ [S&News]
등록일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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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탄소소재
2050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합니다.
이렇게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 있습니다.
바로 C.
탄소기술입니다.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아프게 할 때 탄소 기술로 지구를 살린다.
뭔가 흥미로운데요.
탄소소재를 알아볼까요?
지구에서 가장 기본적인 탄소로 이뤄진 재료인데요.
기존의 흑연, 활성탄 등과 달리 최근 주목받는 게 바로 탄소섬유와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등 신소재입니다.
전기차의 발전으로 시너지가 일면서 수요가 커졌는데요.
여기에 우주항공산업도 탄소 소재 발전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누리호 발사를 계기로 우리나라도 우주항공에 과거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탄소소재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5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우주선 뿐만 아니라 곧 도래할 UAM, 도심항공교통에 대비해 동체와 날개 등에 사용될 탄소소재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건데요.
현재 탄소소재 강국은 일본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 수준인데요.
가벼우면서 강한 탄소소재.
쓰임이 많을수록 수요도 높아지고, 그만큼 산업의 발전가능성도 큽니다.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탄소소재 산업.
기술 확보가 핵심입니다!

#베트남 ODA
패류 양식하면 새꼬막, 참꼬막, 굴, 바지락 등등 참 많은 조개류가 떠오릅니다.
조개는 특히 보노보노가 참 좋아하죠.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는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그리고 제주 연안에 골고루 패류 양식장이 있는데요.
우리 정부가 베트남에 이 패류양식 기술을 이전하고, 패류양식장 조성 ODA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베트남 북부 맹그로브 숲인데요.
우리나라 여의도보다 더 큰 면적입니다.
엄청 넓죠?
저는 맹그로브 숲에서 조개를 양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요.
바다의 나무로도 불리는 맹그로브는 복잡한 뿌리와 줄기 덕분에 많은 생물의 산란지 역할을 하고, 또 해안 침식작용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입니다.
베트남은 2018년 우리나라에 양식기술 전수를 요청했는데요.
해수부가 조사를 거쳐 2026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양식장 조성해 수산양식 기술 협력 사업을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겁니다.
이번 ODA사업은 해수부의 양식 기술과 산림청의 산림 기술이 융합된 첫 사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ODA 사업모델을 통해 베트남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합니다~

#XAI
요즘 인공지능은 작곡을 할 수 있고요.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바둑이나 체스를 두는 건 기본이죠.
그리고 말이죠.
이제는 제작 공정까지 설계합니다.
여기에 왜 그렇게 설계를 했는지 사람들에게 설명까지 해주죠.
바로 XAI.
음... 대단합니다
울산과학기술원이 AI를 활용해 알루미늄 합금 최상의 원소조합과 제작공정을 설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UNIST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이 경상대와 한국재료원, 포스텍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겁니다.
최상의 원소조합을 찾기 위해서는 일일이 첨가 비율과 공정 조건을 찾아야 하는데, 이게 품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그래서 연구팀은 딥러닝 인공지능을 개발해 추천 알고리즘으로 합금 공정조건을 얻어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AI가 왜 이렇게 추천했는 지 그 이유도 알 수 있었다는 거죠.
바로 설명할 수 있는 인공지능 XAI 덕분!!
이를 통해 신뢰도가 올라가는거죠.
인공지능의 진화, 어디까지일까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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