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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육성···팀당 총 1억 원 지원
등록일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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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과 창작자, 창업기업을 연결하는 '강한 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총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데요.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1. '강한 소상공인' 육성 팀당 총 1억 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합니다.
소상공인은 창작자 혹은 창업기업과 팀을 결성해 신청해야 하며, 소상공인 단독으로 신청하면 중기부에서 팀을 연결해줍니다.
지원 과정은 세 단계로 나뉩니다.
먼저,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100개 팀은 3개월간 교육과 멘토링을 받게 됩니다.
이들 중 교육 후 두각을 나타낸 30개 팀에게 사업화 자금 5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와 국민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10개 팀에게는 성장자금 5천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중기부는 교육과 자금 지원 외에도 활동 공간과 온라인 플랫폼 입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조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성장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제천비행장 "방치 끝 주민 품으로"
지난 1975년 헬기예비작전기지로 지정된 제천비행장.
그동안 항공기 이착륙 훈련이 진행되지 않아 방치되어왔습니다.
이처럼 사실상 운용되지 않는 전국의 예비기지 33곳을 조사한 결과, 폐쇄되거나 용도가 변경된 기지는 모두 17곳.
하지만 제천비행장은 대상에서 빠져 있었고, 제천시민들은 지난해부터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결국,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 해결에 나섰습니다.
권익위는 군부대, 제천시 관계자와 비행장을 찾아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오랜 시간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점을 들어 보호구역 해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제천시 / 영상편집: 오희현)
주민 염원대로 군사시설에서 해제돼 주민 품으로 돌아오게 된 제천비행장.
앞으로 개발이 진행된다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의료기관 확대
진료 기록을 데이터베이스로 남겨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병원마다 시스템이 달라 환자들이 다른 병원을 찾을 때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부가 병원 간 시스템 차이로 환자가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를 도입했습니다.
도입 후 인증제에 동참한 의료기관은 올해 총 3천9백여 곳.
경북대학교병원 등 총 631개 병원이 이번에 새롭게 인증 기관에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시행 2년이 채 되지 않아 인증 기관은 90배 넘게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4년부터 병원의 의료 품질을 평가할 때 인증 기관에 가점을 부여해 인증제 참여를 더욱 독려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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