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4일부터 사적 모임 10명···식당·카페 자정까지
등록일 : 2022.04.01
미니플레이

윤세라 앵커>
오는 4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늘어나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사적 모임은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납니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밤 11시에서 자정까지 확대됩니다.
정부는 아직까지 위중증과 사망이 정점인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단계적 완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2주간 감소세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거리두기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권덕철 /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최종적으로는 실내 마스크 정도를 제외하고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방역규제를 해제하고 일상의 가까운 체계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유흥주점과 클럽, 실내체육시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 연장됩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의 경우 마지막 상영 시작 밤 12시까지 허용됩니다.
행사와 집회, 종교시설과 관련된 거리두기 조치는 현행 그대로 유지됩니다.
300명 넘게 모이는 비정규 공연과 스포츠 대회 등은 관계부처의 승인을 거쳐 개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매주 3번 열렸던 중대본 회의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만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새로운 대책을 논의하기 보다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방역과 의료 현장을 빈틈없이 지켜내야 하는 전국 지자체 공직자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인구대비 백신 3차 접종률은 63.8%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89.1% 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어제(3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접종받은 5살에서 11살 소아는 3천여 명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941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