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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모으면 돈"···재활용품 유가보상제 시행 [우리동네 개선문]
등록일 :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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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생활 속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 과정을 취재하는 '우리동네 개선문'입니다.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수거 하지 못해 환경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윤세라 앵커>
매일 수거되지 못하는 농촌 지역은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충남 부여군은 생활 쓰레기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지역 화폐 등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는데요.
신국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신국진 기자 skj7621@korea.kr
“차량이 통행하는 도롯가 바로 옆입니다. 농작물 사이 사이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들이 이렇게 버려져 있습니다.”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와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방치된 겁니다.
많은 지자체는 농촌 지역 생활 쓰레기 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쓰레기 전용수거함 등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쓰레기를 매일 수거 하는 도시와 달리 일주일에 1회 정도 수거 하고 있어 악취가 발생하거나 참여가 저조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백의균 / 충남 부여군 운치2리 이장
"우리 마을은 화요일에 수거 하는 날인데요. 평상시에는 내놓는 경우가 월요일에 내놓으면 좋은데 금요일이나 수요일에 내놓을 수 있잖아요. 그러면 쓰레기가 쌓여요."

인터뷰> 전갑례 / 충남 부여군 내산면
"모여서 회관에 가져다 놓거든요. 그런데 깨끗하게 하는 그런 건 아직 실천이 안 돼 있어서 무조건 가져다 놓는 것 같아요."

농촌에서는 생활 쓰레기는 물론 농업용 쓰레기를 함께 태우면서 2차 대기오염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신국진 기자 skj7621@korea.kr
“충남의 한 지자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현물로 교환해주는 유가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는 투명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6가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지역화폐나 종량제봉투 등 현물로 보상해주는 제도입니다.

인터뷰> 유현숙 / 부여군 환경과 자연순환팀장
"부여군이 문화관광지역입니다. 그러다보니깐 부여군의 환경을 깨끗하게 해야겠고, 우리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그것을 모으면 자원이 되고, 그만큼 우리 환경도 지키면서 자원이 될수 있는 그러한 정책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수거 품목의 보상단가는 투명페트병 kg당 500원 혼합페트병 kg당 450원 알루미늄 캔 kg당 1천100원입니다.
철 캔은 kg당 300원, 폐건전지는 kg당 500원 종이팩 kg당 5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음>
"3천832원, 이거 현물로 쓰레기봉투 큰 걸로 드릴가요"
"20리터로 주세요."

수거된 제품은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깨끗한 상태로 수거돼야 보상이 가능합니다.
재활용에 동참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인터뷰> 백의균 / 충남 부여군 운치2리 이장
"지금 오늘 와보니깐 이런 제도가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죠. 꽤 되네요. 5천 원 정도 되니깐 안 버리고 모아뒀다 하면(좋겠어요.)"

인터뷰> 전갑례 / 충남 부여군 내산면
"쓰레기를 여자들이 많이 하지 남자들이 많이 안하잖아요. 부녀회에서 모여서 회의를 해서 부녀회 기금으로 한다든가 그분들에게 필요한 것을(나눠주면 좋겠어요.)"

충남 부여군은 16개 읍면을 격주 월 2회 요일별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현숙 / 부여군 환경과 자연순환팀장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그것을 모으면 자원이 됩니다. 우리 주민들이나 부여군민들이 조금 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재활용품은 자꾸 많이 모아서 같이 자원으로 활용하는 그런 정책에 많이 협조를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여군은 이 제도가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높이는 등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송기수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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