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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 초과 의료비 환급···1인 평균 136만 원
등록일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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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난해 지출한 의료비 가운데 본인 부담 상한액을 넘은 부분을 국가에서 환급해줍니다.

윤세라 앵커>
1인당 평균 136만 원을 돌려받게 될 전망인데요.
김경호 기자가 보건·복지 관련 소식 정리했습니다.

1. 본인부담 초과 의료비 환급 1인 평균 136만 원
의료비 지출이 일정액을 넘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를 환급해주는 본인부담상한제도.
지급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2조2천471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지난해 의료비 지출액이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한 175만 명에게 올해는 2조3천860억 원이 지급됩니다. 1인당 평균 136만 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소득분위별 본인 부담 상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상한액이 낮아지며, 상한액을 넘은 부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환급해줍니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24일부터 안내문과 신청서가 발송될 예정입니다.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2. 성묘철 쯔쯔가무시증 주의 긴소매 옷·귀가 후 목욕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털진드기 유충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가을, 털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증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털진드기가 주로 활동하는 9월~12월 사이를 감시한 결과 개체수가 10월 중순에 급격히 늘었는데요.
이후 잠복기인 1~3주 간격을 두고 쯔쯔가무시증 환자 증가세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특히 성묘철 산이나 풀숲에서는 반드시 긴소매의 옷을 입으셔야 겠습니다. 수건을 목에 두르는 것도 권장하고요. 외출 후 귀가 즉시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묘철 벌 쏘임 사고 또한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말벌은 주로 땅 속 빈 공간에 집을 지으므로 벌초 전 무덤 주변에 작은 구멍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이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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