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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중 연쇄회담···귀국 직후 '세일즈 외교'
등록일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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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주 빼곡한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동남아 순방에서 미국, 일본, 중국과 연쇄회담을 한 데 이어, 귀국하자마자 '큰손'인 사우디 등과 '세일즈 외교'를 펼쳤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미, 일 정상과 연쇄회담을 했습니다.
같은 날 양자, 3자 회담이 쉴 틈 없이 이어졌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공조를 강화하고, 경제안보대화체를 신설하는 등 세 나라 간의 첫 포괄적 공동성명, 이른바 '프놈펜 성명'이 채택됐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담은 북핵에 대한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안보와 또 기후, 보건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3국이 함께 한다는..."

4박 6일의 동남아 순방 마지막 날에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중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성사됐습니다.
한반도, 그리고 역내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일본과 공조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과도 협력의 첫발을 뗀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15일, 한중정상회담)
"한반도와 역내 평화와 안정, 나아가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습니다.
도착 다음 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를 만나 사우디의 '비전 2030'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약 670조 원을 투자해 서울 44배의 미래도시 '네옴시티'를 조성하는 등 '비전 2030'을 추진 중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지난 17일, 사우디 왕세자 회담)
"모하메드 왕세자께서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의 새로운 미래 열어가고 있는 지금 양국 관계가 새로운 관계로 도약할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사우디는 투자 포럼을 열고, 26건의 양해각서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의 현지 매체 인터뷰에 따르면 40조 원에 달하는 규몹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만난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는 반도체 생산장비 강국과 제조 강국으로서 상호보완적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네덜란드가 올해 초 1천500메가와트급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원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전문가 협의체도 신설했습니다.
이어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를 만나 전기차 배터리와 재생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일주일간 숨 가쁜 외교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대통령실은 앞으로 정상외교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후속조치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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