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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스마트팜···범부처 수출 지원
등록일 :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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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업 시스템인 스마트팜이 수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스마트팜 수출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고, 스마트팜 업체의 수출현장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장소: 서울 남부터미널역)

서울 남부터미널역 지하 3층.
다소 외진 곳에 한 스마트팜 기업이 위치해 있습니다.
도심 속 빈 공간을 활용한 지하 농장입니다.

녹취> 최재빈 / 넥스트온 대표
"기존의 시설농업은 여러가지 기후나 환경 조건이 변화함에 따라서 작물들을 생산하는 데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게 될 거고, 인도어팜 기술을 통해서 가장 효율적이고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가장 프레시한 여러 식물들을 가장 가까운 식탁에서 공급해서 기존의 탄소발자국을 제로화하는 목표로..."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길에 함께한 이 기업은 UAE를 비롯해 중동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이 같은 스마트팜이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에서는 기후 때문에 야외에서 재배할 수 없는 작물도 일 년 내내 재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의 수출 확대와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정부가 스마트팜 기업을 찾았습니다.
'현장 산업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현장 방문을 강조하고 있는 산업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경청했습니다.
업체는 스마트팜 산업에 특화된 수출과 연구개발, 물류 지원 등을 건의했고, 정부는 스마트팜 관련 수출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첨단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잠재성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범부처 수출현장지원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애로 사항을 해소해나갈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기존의 케이푸드에 스마트팜 등의 산업을 추가하는 민관 협의체, 케이푸드 플러스 추진본부를 설립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한국형 시범온실을 구축하고 딸기 같은 차별화된 품종을 연계해 수출을 늘릴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심동영, 전병혁 / 영상편집: 박은혜)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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