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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혁신 추진···디지털 융·복합 인재 6만6천 명 양성
등록일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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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세계인의 일상이 급속하게 디지털화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선, 문화예술 또한 디지털 경쟁력이 중요할 수밖에 없겠죠.
정부가 K-컬처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본계획을 내놨는데, 그 내용을 최유선 기자가 전합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2021년 글로벌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
단 4주 만에 전 세계인의 16억 시간을 빼앗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종 문화 서비스가 온라인화되면서 문화 디지털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컬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의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전병극 /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콘텐츠, 문화예술분야는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또는 결합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 지금의 K-컬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먼저, K-컬처 산업과 디지털의 결합을 지원합니다.
3년 동안 디지털 융·복합 인재 6만6천 명을 양성하고 문화기술 연구개발 예산은 현재 1천3백억 원에서 4천6백억 원까지 확대합니다.
실감형, 메타버스 콘텐츠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지털 문화자원 40만 건도 개방합니다.

녹취> 백정기 / 문화체육관광부 정보화담당관
"웹툰, 드라마, 전래동화와 같은 디지털 원천 자원과 한국어 말뭉치와 같은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그리고 한류, 한국관광, 문화여가 활동 등의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민간에 개방합니다."

문화 디지털에 대한 접근성도 높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이기환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이동과 소통에 제약이 없는 다기능 문화해설로봇 80대, 로봇이 제공하는 수어와 다국어 콘텐츠를 50만 건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의 디지털 문화 향유 경험이 2022년 12월 기준 75.5%에서 85%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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