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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하원 합동연설···"한미동맹 미래 전진"
등록일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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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찾아서 상·하원 합동연설을 했습니다.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두 나라가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역설했는데, 미국 상하원 의원들은 40분간 영어로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모두 스물세 번의 기립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장소: 27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 연단에 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약 40분간 영어로 상하원 합동연설을 했습니다.
상하원 의원들은 56번의 박수, 이중 23번의 기립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쟁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의 역사와 현재를 설명하고,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의 동맹은 미래를 향해 계속 전진할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도 강조했습니다.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인류의 자유를 위해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한 한미 공조, 한미일 협력도 말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화의 문은 열어둘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이 하루빨리 도발을 멈추고 올바른 길로 나오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선 정당한 이유없이 감행된 무력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자유를 수호하고 재건을 돕는 노력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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