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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슈링크플레이션 실태 조사 착수
등록일 : 2023.11.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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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분명히 자주 사먹는 똑같은 먹을거리 제품인데, 왠지 이전보다 양이 작아진 것 같다, 이런 의심 해본 적 있으십니까?

모지안 앵커>
정부가 가격은 유지한 채 용량을 줄여 파는 식품 업체들의 편법 인상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갑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최근 백 년의 역사를 가진 쿠키 오레오가 미국에서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줄이다는 뜻의 슈링크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가격은 그대로 두거나 올리면서 제품의 용량을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기업들의 행태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풀무원과 농심, 해태 등 식품 업체들이 지난해와 올해 제품 함량을 줄였지만, 소비자들에게 고지하지 않았고, 식당에서는 1인분의 삼겹살 양이 줄었다는 겁니다.

비상경제차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한국수출입은행)

오늘(17일)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슈링크플레이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14일 추경호 부총리의 경고에 이어 김병환 기재부 1차관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재차 언급했습니다.

녹취> 김병환 / 기재부 1차관
"최근 용량 축소 등을 통한 편법 인상,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정직한 판매행위가 아니며,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를 중요한 문제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이달 말까지 주요 생필품 실태조사를 하고, 신고센터를 통한 제보도 받기로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양 변경은 판매자의 자율이지만, 소비자에게 알리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품목별 물가대책도 논의됐습니다.
염료와 생사, 식품용감자, 변성전분 등에 대해 인하된 관세를 내년에도 지속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계란의 경우 투명한 가격 형성을 위해 공판장과 온라인 도매시장 등을 활용한 제도 개선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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