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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
등록일 : 2024.01.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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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전라북도라는 이름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자율적인 행정이 가능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건데요.

녹취> 윤석열 대통령
"지금 이 순간부터 전북은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전북의 강점과 특성이 더욱 확실하게 살아날 것입니다."

300여개의 특례를 기반으로 한 특별법에 힘입어, 농생명, 문화관광 등 핵심산업의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김유리 기자입니다.

현장음>
"천천히 줄을 당겨주시기 바랍니다!"

김유리 기자>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도청 앞에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거대한 현수막이 걸렸고, 현판과 표지석도 새로 단장했습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이곳은 전북 전주시의 관문인 호남제일문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함에 따라, 앞으로 자율적인 정책 결정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우선 도내 도로, 하천, 문화재 등의 전북도 로고가 전북 자치도로 바뀝니다.
도민이 새로 발급 받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 등 각종 서류에도 전북자치도 명칭이 새겨지게 됩니다.
특히, 333개 특례를 기반으로 한 전북특별법을 통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농생명과 문화관광산업, 민생특화산업 등 5개 핵심 산업이 추진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에 든든한 거점이 될 농생명 산업지구뿐만 아니라 바이오 융복합 산업, 무인 이동체 산업, 이차전지, 국제 K-팝 학교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산업들을 정부는 전폭 지원하겠습니다."

도민들은 외국인 체류 요건 완화, 고령친화 산업 복합단지 등의 특례 도입으로, 전북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김병수 / 전주 효자동
"K-팝이라든가 한국 문화도 전주에 많이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사람들의) 관심도 더 많이 생길 거 같고..."

녹취> 김이언 / 전주 덕진동
"전보다 문화적으로 여가적으로 더 육성돼서 사람들이 더 많이 올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기대가 돼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전북은 제주와 세종, 강원에 이어 네 번째 특별광역자체단체가 됐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송기수 / 영상편집: 박설아)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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