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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국가돌봄체계 핵심···조기 안착 중요"
등록일 : 2024.03.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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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새 학기부터 시행에 들어간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회의도 직접 주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국가 돌봄 체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조기 안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새 학기 개학과 함께 전국 2천741개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늘봄학교.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국가 돌봄체계의 핵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학부모에게 맡겨졌던 아이돌봄 문제를 국가가 나서 지원한다는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늘봄학교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돌봄 체계의 핵심입니다.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즉각 해결해서 조기에 안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현장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늘봄학교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서 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본격 시행되는 새 학기 첫 주가 가장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들에 총력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자체에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질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위해 교내, 외 이동 시 안전 문제에도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공간 마련, 민간 협력 현황 등이 논의됐습니다.
실제 정부는 1학기 늘봄학교 본격 시행에 따라 일선 교사들의 업무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기간제 교원 2천250명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또 늘봄을 위한 교내 공간 마련이 여의치 않은 학교에 대해선 지역대학이나 지자체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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