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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대교수 연쇄 사직···군의관·공보의 진료 돌입
등록일 : 2024.03.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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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전공의 이탈에 이어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각 병원에 파견한 군의관과 공보의들은 필요한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지난해 10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환자.
의대 교수들이 줄사직한다는 소식을 듣고 치료를 받지 못할까 불안하기만 합니다.
앞서 전공의 사직 때 이미 한 차례 입원을 거절당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췌장암 4기 환자
"이런 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든데 치료를 못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정말 캄캄하고 불안합니다. 빨리 정상화됐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교수들이 사직서 행렬에 동참한 지 사흘째.
교수에게 줄곧 진료를 받아온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은 수련생 신분인 전공의들의 사직 때보다 더 컸습니다.

인터뷰> 환자 보호자
"보호자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이죠. 누구든지 자동차든 사람이든 한번 고친 사람이 잘 아는 거니까 새로운 사람 만나서 확인하려면 다시 검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부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각 병원에 군의관과 공보의 200명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제대를 앞둔 군의관의 수련병원 조기 복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앞서 각 병원에 파견된 공보의와 군의관들은 근무에 필요한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의료계에 대화에 나서달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다만 2천 명 증원이라는 정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녹취> 박민수 / 중대본 1총괄조정관(복지부 2차관)
"책임있는 대표단을 구성하여 정부와의 대화의 자리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대화를 위한 대표단 구성은 법 위반사항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의대 정원을 늘리기 위한 정부의 후속 절차는 5월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7년간의 대학별 투자 계획이 다음달 취합되면 이를 토대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예준)
한편 26일 기준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 수는 8천9백여 명으로 소폭 감소했는데, 한 개 의대에서 6백여 명의 휴학을 무더기로 반려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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