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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또 민생"···총선 후에도 '국정 최우선'
등록일 : 2024.04.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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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밝힌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총선 후 정부가 최우선에 둘 국정의 방향은 '민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민의를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한 민생토론회도 재개될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 4.10 총선 결과를 받아든 직후 윤석열 대통령은 별다른 일정 없이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짧은 메시지만 전했습니다.
경제와 민생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관섭 / 대통령 비서실장(지난 11일)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후에도 쭉 공식 일정을 갖지 않고 '민의'를 되돌아보던 윤 대통령은 휴일이었던 지난 일요일, 예정에 없던 '중동사태 긴급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안보는 물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물가와 에너지 수급, 공급망 등 우리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중동사태 긴급회의(지난 14일)
"이번 사태가 국제유가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에너지 수급 및 주요 공급망 등에 대한 분석과 관리 시스템도 조속히, 밀도 있게 가동하기 바랍니다."

총선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강조된 것도 민생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민생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도 재개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민생토론회는 새해부터 지난달까지 24번에 걸쳐 열렸습니다.
매번 다른 주제의 민생토론회에 1천800여 명의 국민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제기한 국민 목소리 중 240개 과제가 도출됐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정부는 민생토론회를 '민생 플랫폼'으로서 연중, 상시 개최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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