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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국정 추진 대단히 미흡···다시 한 번 죄송"
등록일 : 2024.04.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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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 추진에서 대단히 미흡했던 점에 관해 거듭 죄송하다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아울러, 국회와 협치적 관계를 만들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자들과 만나 총선 이후 선거에서 나온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여러가지 그동안의 국정에 있어서, 국정을 추진하는 분야에 있어서 대단히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총선 결과 여소야대 상황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때부터 지난해까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여야 협력, 대화를 통해 합의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5년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느냐 정체하느냐의 중대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와 협치는 성공의 핵심이 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불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는 행정부 전체가 책임져야 하는 일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총리로서 그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금 더 정치권과 협치를 통해 협력을 이끌면서 국민이 충분히 시간을 가지며 하나의 의견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한 총리는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온다면 숫자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금도 의료계 반응과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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