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한국당, 내년도 예산안 처리 잠정합의
등록일 :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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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어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새해 예산안 처리 문제를 두고 막판까지 여야 3당 교섭단체 간 진통이 이어진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합의된 예산안은 470조 5천억 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에서 5조원 이상이 삭감됐습니다.
또, 내년도 국가직 공무원은 정부의 증원 요구인력 중 3천 명도 줄었습니다.
아동수당은 내년 9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합의 사항을 설명한 후 소속 의원들에게 추인을 받았습니다.
두 정당의 의석수가 국회 재적 과반을 넘기 때문에 예산안은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선거제도 개혁과 연계한 예산안 처리를 주장했던 바른미래당 등 야 3당은 규탄집회를 열겠다며 반발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어제 잠정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새해 예산안 처리 문제를 두고 막판까지 여야 3당 교섭단체 간 진통이 이어진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합의된 예산안은 470조 5천억 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에서 5조원 이상이 삭감됐습니다.
또, 내년도 국가직 공무원은 정부의 증원 요구인력 중 3천 명도 줄었습니다.
아동수당은 내년 9월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합의 사항을 설명한 후 소속 의원들에게 추인을 받았습니다.
두 정당의 의석수가 국회 재적 과반을 넘기 때문에 예산안은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선거제도 개혁과 연계한 예산안 처리를 주장했던 바른미래당 등 야 3당은 규탄집회를 열겠다며 반발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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