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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46명···동부구치소 수용자 940명 분산 수용
등록일 :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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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 대로 떨어지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감소세가 결코 안전한 상황이 아니라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확진 현황부터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2일) 0시 기준 어제(2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모두 346명입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14명 국외유입 3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13명, 경기 102명 인천 8명이고, 부산에서도 2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환자 수가 지속해서 감소한 건 긍정적이지만 환자의 감소폭과 무증상 감염사례, 해외 변이 바이러스 등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하면 결코 안전한 상황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대면예배가 재개되는 종교시설에서는 집단감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종교인들 스스로 모범적인 방역을 펼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최근 1천2백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수용자들은 다른 교정시설로 분산 배치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6개 교정시설에 940명의 수용자를 분리 수용했습니다.
또 추가감염을 막기 위해 수용자를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음성판정자로 분리해 동마다 나눠 배치했습니다.
법무부는 확진자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나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경우, 동부구치소 운영을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19가 확산하고 학교와 복지 시설이 문을 자주 닫으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분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이수복 기자>
네,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자가격리 중인 발달 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지원을 제공하고 복지기관 휴관 시 긴급활동을 지원했는데요.
올해부터는 그 대상이 확진 판정을 받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됐습니다.
또 정부는 낯선 사람에 대한 거부감 등으로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해 가족들이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면 급여 비용의 50%를 보전해주는 가족급여제도를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이 같은 가족급여제도는 거리두기 단계를 시행 중인 시기에만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이와 함께 전국 17개 지역발달장애인 지원센터에 전담직원을 배정하고 이 같은 변경제도를 적극 홍보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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