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전기차 급속충전기 3천기 확충···글로벌 K-팹리스 육성
등록일 : 2021.02.01
미니플레이

박천영 앵커>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이른바 빅3 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수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빅3 산업 육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는데요, 전기차 급속 충전기 3천 대를 설치하고 글로벌 k-팹리스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원에 나섭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지난해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BIG3 산업 수출액 38%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월 수출액도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제4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제4차 혁신성장 빅3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올해 BIG3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하여 이 BIG3 추진회의를 중심으로 재정·세제·금융지원 및 규제혁파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 할 방침입니다."

회의에서는 빅3 산업별 핵심 추진과제가 논의됐습니다.
먼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올해 급속충전기 3천기를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부문이 선도해 2천280기를 직접 설치하고, 민간사업자 자원을 통해 접근성과 수익성이 높은 곳에 289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충전시간을 20분 내로 단축한 초 급속충전기 43기를 공공부문에 설치하고, 자동차기업이 자체적으로 80기 이상 설치하도록 지원합니다.
시스템반도체 기술혁신 지원을 위해서는 전략 분야에 정부 기획이 아닌 팹리스 자유 기획인 챌린지형 연구개발을 신설합니다.
글로벌 k-팹리스 육성을 목표로 올해 4개 기업을 선정, 3년간 최대 55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전력 반도체 생산 인프라 역량을 월 600장으로 2배 증설하고, AI 반도체 신시장 선점을 위해 설계와 공장 기술혁신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합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측면에서 원부자재·소형장비 16개 품목의 국산화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사와 매칭 지원으로 해외진출을 도울 계획입니다.
백신실증지원센터도 본격적으로 운영해 임상·비임상 시료 생산을 지원하고, 바이오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오는 2024년에는 연 2천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정부는 아울러 빅3 산업의 특허 집중지원방안을 논의하고 R&D 기획단계부터 100개 과제를 발굴해 맞춤형 특허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