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시작되기 전까지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어제(3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05명입니다.
지역발생 285명, 국외유입 2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04명, 경기 89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내려왔지만,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접촉 감염이 33%에 달하는 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1%를 넘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방역당국은 앞으로 2~3일간 유행 추이를 좀 더 지켜보면서 상황을 평가할 방침입니다.
오늘(1일) 아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주 상황을 평가해 확실히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기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 방역조치 완화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안정된 상황에서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지속 가능한 방역이 필요하다며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이번달부터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중앙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됐죠?
이혜진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예방접종센터 설치가 완료됐는데요.
시설이 완비되고 운영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앙예방접종센터는 화이자 등 백신 도입 초기 물량 접종과 권역 예방접종센터 교육을 수행하고, 예방접종센터 표준모델도 마련합니다.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 합동 모의훈련을 거쳐 확정됩니다.
대기와 접종, 관찰이 빠르고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중앙예방접종센터장은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이 맡게 됐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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