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올해 업무보고 내용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지키기와 일자리 기회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인데요, 직접 일자리를 통해 올 1분기 83만명 이상을 채용합니다.
먼저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변화를 일자리 기회로 삼기로 했습니다.
고용부는 우선 일자리 지키기와 일자리 기회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자리 예산 30조 5천억 원을 1분기 중 38%, 상반기 중 67%를 조기 집행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제한·금지 업종에 대해서는 휴업수당의 90%까지 고용유지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화진 / 고용노동부 차관
"올해 고용유지 목표가 전년도 77만에서 78만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현재 상반기 특히 1/4분기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1/4분기에 적어도 절반에 해당하는 40만 명 이상 고용유지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3조 1천억 원을 투입해 104만2천 명 규모로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1분기에 80% 이상인 83만 명을 조기 채용해 고용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청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도 강화합니다.
일 경험과 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1분기 중 추가적인 청년 고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더 든든한 고용안전망 구축에도 힘씁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저소득층, 청년 등 59만 명을 돕기로 했습니다.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하는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의 보호를 받도록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 등에 대한 단계적 고용보험 적용 확대도 지속해서 추진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고용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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