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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303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부터 접종
등록일 :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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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3차 유행의 기세가 누그러들었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인구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변이 바이러스 등 곳곳에 위험 요인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어제(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03명입니다.
지역발생 273명, 국외유입 3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86명, 경기 117명 등이 나왔습니다.
지난주 후반부터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안팎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차 유행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인데요, 하지만 곳곳에 위험요인과 변수가 잠재하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 확진자 4명 중 1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최근 1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감염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설은 지역 이동과 고향 방문을 자제할 것을 연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일정이 나왔습니다.
언제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혜진 기자>
네, 질병관리청은 오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4일부터 75만 명분이 공급되는데, 정부가 회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1천만 명분 가운데 일부입니다.
국내 공장에서 위탁 생산하는 물량이고요, 이렇게 출하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오는 25일부터 보건소 등 접종기관으로 배송됩니다.
내일(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이 백신의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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