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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446명···"거리두기 개편안 다음 주 확정"
등록일 :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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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명을 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은 다음 주 중 확정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어제(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46명입니다.
지역발생 427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기 181명 등이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가며 정체 국면입니다.
정부는 지난 1월 중순부터 8주차가 지난 지금까지 정체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증가세를 보이지 않는 건 긍정적이지만, 안정적 감소세도 나타나지 않아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어제(8일) 변이 바이러스도 국내에서 추가로 20건이 확인되는 등 위험요인이 산재한 상황인데요.
정부는 이번 주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면서 방역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거리두기 조정을 신중히 결정할 방침입니다.
거리두기 체계 개편은 공청회에서 초안이 발표된 후 관련 협회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번 주, 협의된 초안을 관련 협회에 최종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주 중 개편안 확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9일) 0시 기준 추가로 6만4천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38만여 명이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요.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936건이 추가됐습니다.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는 2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상반기 고령층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백신 접종을 받으면 유행 위험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거리두기 체계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제는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는 가운데 많은 인구가 면역력을 확보하는 겁니다.
정부는 근육통, 발열 등 가벼운 면역반응은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이라며 과도한 우려는 자제하고 백신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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