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국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600명대로 올라서며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전국 보건소로 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어제(6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68명으로 지난 1월 8일 이후 89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발생 653명, 국외유입 15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96명, 경기 173명, 대전 61명 등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4차 유행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방역의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라며 만남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같은 조치로 진단검사를 확대해 숨어있는 확진자를 찾아내서 4차 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혹시나'하는 생각이 든다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도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접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접종 현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이 103만여 명, 2차 접종이 3만3천여 명입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만1천여 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11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외 사망 신고 사례는 어제 하루 2건이 추가돼 모두 38건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 초, 중, 고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접종대상자는 모두 6만4천여 명으로 근무지 소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정부는 학교와 돌봄공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우선 접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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