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주말동안 검사가 줄어들면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로 내려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에 이어 전남 일부 지역에서도 새로운 거리두기 안이 시범적으로 적용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어제(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88명입니다.
지역발생 465명, 국외유입 2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23명, 경기 129명 등이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수가 400명대로 내려온 건 지난달 26일 이후 일주일만인데요.
이 같은 감소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어제 하루 총 검사건수는 3만 3천여 건으로 평일 검사량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이번 주도 계속 줄어드는 양상이면 반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행과 모임을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최대한 실외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 12개 군에 이어 전남도 내 22개 전 시군에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이 오는 9일까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모임과 행사는 300명까지 허용되고요.
시설면적당 이용 인원도 6㎡당 1명으로 확대됐습니다.
특히 6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됐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학교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형 검체 채취팀이 오늘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떻게 운영이 될까요?
이수복 기자>
네, 오늘부터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현장을 돌며 PCR 검사를 할 수 있는 이동형 검체채취팀이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우선 서울시 내 11개 팀이 구성돼 학교를 돌며 검사를 희망하는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요.
정부는 2주간 운영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1차 접종자수는 339만여 명, 2차 접종자수는 23만여 명입니다.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하루 사이 3건 늘어 82건이 됐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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