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어제(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74명입니다.
지역발생 562명, 국외유입 12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11명, 경기 142명 등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증가하지 않아 다행스럽다면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개별접촉 확진자가 많아 각 저변에 숨은 감염자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어제까지 지역 내 영국발 변이 감염자는 76명이고,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 수도 337명에 달합니다.
이에 울산시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등에 대해 선제 검사 권고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로써 전날까지 영국과 남아공, 브라질 등 주요 3종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6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오늘부터 70세에서 74세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관련 현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현재까지 356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32만여 명이 2차 접종을 받았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10시부터 70~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총 210만5천 명이 대상인데요.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오는 2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한편 지난 4일 172명의 인도교민이 입국한 데 이어 내일은 교민 211명이 부정기편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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