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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500명대···인도교민 2차 귀국
등록일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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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울산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어제(6일) 하루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25명입니다.
지역발생 509명, 국외유입 16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36명 등이 나왔고 울산 35명, 경남 30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이달 초부터 PC방과 식당, 유흥업소 등 다양한 장소와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울산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인되는 등 위험요인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주간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달과 비교해 하락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특별방역으로 확진자 수가 500명 밑으로 떨어지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360만여 명입니다.
국민의 약 7%가 접종을 받은 상황인데요.
어제(6일)부터는 70~74세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예약룰은 11.5%입니다.
오는 10일부터는 65세 이상, 13일부터는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돌봄 인력의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인도에서 우리 교민들이 오늘, 추가로 귀국했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7일) 새벽 6시20분쯤 인도에서 우리 교민 203명이 특별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지난 4일 교민 172명 1차로 들어온 데 이어 두 번째 귀국입니다.
이들은 귀국하자마자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돼 진단검사를 받고요.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도 7일간 격리돼 생활해야 합니다.
시설에서 나오기 전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와도 일주일간 자가격리해야하고요, 격리해제 전날 다시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모레(9일)에도 인도 교민 170여 명이 추가로 귀국할 예정인데요, 정부는 입국 교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방역에 힘쓰는 한편, 인도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도 차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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