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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11명···"백신 1회접종 사망위험 80% 감소"
등록일 :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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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오늘은 5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안심할 순 없는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어제(10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1명입니다.
지역발생 483명, 국외유입 28명인데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565명으로 전주 대비 32명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4주 연속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확진자수의 감소추세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지만 변이바이러스 관련 확진자가 1천400명에 이르는 등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층 접종이 마무리되는 6월 말까지 앞으로 50여 일이 중요하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접종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요?

이수복 기자>
네,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369만여 명, 2차 접종자는 58만여 명입니다.
지난주 70~74세에 이어 어제부터는 65~69세 고령층 대상 접종 예약도 시작됐는데요.
오늘 0시 기준 접종 예약률은 각각 40%와 21%입니다.
이어 오는 13일부터는 60~64세도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방역당국은 영국 공중보건국 분석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1회 접종 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위험이 80% 감소했다며 어르신 예방 접종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접종 뒤 수십 명이 사망했다거나 선진국은 맞지 않고 우리 정부가 백신 부작용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등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세계 134개국에서 접종 중이고 각국의 지도자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며 접종을 기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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